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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교통포럼 개막

◆18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도시교통현황을 소개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게 될 제1회 APEC 도시교통포럼이 20일오전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개막됐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태국, 호주 등 16개 APEC 회원국의 정부, 학계, 민간부문 교통전문가등 50여명과 70여명의 국내관계자들이 참여,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회의가 진행된다.

안경사협 지부장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는 19일 대한안경사협회 금품로비의혹과 관련, 안경사 협회 충남,제주,부산등 5개 지부장 5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현경대(玄敬大) 의원등 일부 전현직 의원에게 로비 자금을 건넸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으나 지부장들은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며 관련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검찰 수사 관계자는 안경사협회가 홍인길(洪仁吉), 유흥수(柳興洙) 신한국당 의원과 홍재형(洪在馨) 전경제부총리에게 돈을 건넸거나 되돌려 받은 사실은 있지만 여타 현의원등에게 로비자금이건네진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며 안경사협회 로비의혹 수사는 금명간 종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郭貞煥씨 재소환

◆서울지검 특수2부(金成浩 부장검사)는 19일 구속수감중인 서울시극장협회장 곽정환(郭貞煥.66.합동영화사대표)씨가 법인세등 감면 조건으로 관련 세무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곽씨를 재소환, 구체적인 뇌물제공 경위등에 대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또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애니깽 선정과정에서곽씨가 일부 대종상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사실도 일부 밝혀냈다.올해 대종상 심사위원중 한 사람인 ㄱ씨는 그러나 곽씨측으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대종상 작품 선정과 연루된 돈은 아니었으며 그런 청탁도 없었다 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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