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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그로브예술사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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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출판사상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례를 찾기 힘든 예술대백과사전 '그로브예술사전'이 영국에서 출간, 관심을 모으고있다. 모두 34권으로 된 이책은 페이지수가 2만2천6백쪽에 이르는 방대한분량으로 6천7백여명이 저술에 참여했으며 화보만도 1만5천여개에 이른다. 이책은 무게가 76.2kg으로 가격만도 8천8백달러(한화 7백20만원가량).

20세기 출판계 최대의 업적으로 평가받고있는 그로브예술사전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예술작품과 예술가전기를 나라별로 상세히 기술하고있다.

이책은 아프리카문화소개에만도 2백쪽을, 중국예술소개에는 무려 4백69쪽이나 할애, 금세기 최대의 예술사전임을 자타가 공인하고있을 정도. 그러나 서양인의 시각에서 제작된 것인 만큼 역대예술가중 가장 상세한 기록을 한 대상은 역시 서양예술가로 미켈란젤로와 렘브란트. 또 이 사전은 일본에 대해 약 4백31쪽을 할애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대한 할애지면 정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있다. 그로브 딕셔너리출판사가 펴낸 그로브예술사전은 지난 80년 모회사인 맥킴란 출판사의 예술백과사전 출판허가로 방대한 작업이 시작됐는데 맥킴란출판사 소유주이자 전영국총리인 해롤드 맥킴란의 전폭적인 지지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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