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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구 미니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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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용량이 적어야 잘 팔린다'

전자 가구 식품등에 미니화바람이 불고 있다. 20~30대 맞벌이 부부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겐 제품이 적으면 적을수록 생활에 편리를 주고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 또 핵가족화로 주거공간이 좁아짐에 따라 일부 제품의 경우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대형보다 초소형을 선호하는 경향이두드러지고 있다.

미니화의 선두주자는 전자제품. 오디오의 경우 '미니'에서 '미니미니'로, 최근에는 다시 '마이크로'경쟁으로 이어져 오디오 본체의 폭이 10cm에 불과한 손바닥 크기만한 제품까지 나왔다. 동아쇼핑의 경우 오디오 전체매출 중 미니콤포넌트제품의 매출비중이 70%선을 넘고 있는 실정.카메라와 VCR의 기능을 묶은 캠코더는 무게가 9~10㎏나가는 제품에서 무게가 10분의 1도 안되는 7백g의 초소형캠코더가 시판되고 있다. 또 5.5㎜ 두께의 카드형 무선 호출기, 손바닥 크기만한팜탑형태의 컴퓨터 등도 미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구의 경우도 주거공간만 잠식하는 대형가구는 가정에서 추방되는 추세. 11자이상 대형가구보다는 10자미만의 장롱이 신세대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탁 소파 등도 과거 5~6인용에서 최근 2~3인용 위주로 바뀌고 있다.여행용품은 스킨 크림 로션을 세트화한 여행용미니화장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한 포켓용면도기, 핸드캐리어용 여행가방 등 여행시 짐을 덜어주는 소형제품으로 구매패턴이 급변하고 있다.식품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쌀의 경우 10kg, 20kg들이가 가장 많이 팔렸으나 요즘에는 5kg, 2kg들이에서 5백g들이 포장용쌀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외에 채소 해물류를 중심으로 2~3인분의 소포장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참기름 식초 식용유 맛소금 등 기타 식품도 기존용량을 대폭 줄인 1회용, 스틱포장등의 형태로 시중에 판매, 소용량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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