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낭자군이 쇼트트랙 세계 신기록과 종합순위 1, 2, 3위를 휩쓸면서 정상의 실력을 만방에 과시했다.
한국은 1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96중국챌린지컵 국제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계주 3,000m에서 4분19초65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우승하는 한편1,000m와 3,000m 결승에서도 금·은·동메달을 휩쓰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국가대표 전이경(연세대)은 여자 1,000m에서 1분40초1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원혜경(배화여고)과 안상미(대구정화여고)는 각각 1분40초32와 1분40초46을 기록,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여자 3,000m에서는 1,000m 성적과 거꾸로 안상미가 5분20초87에 선두로 골인했으며, 원혜경과전이경은 각각 5분22초79와 5분22초97로 2, 3위에 입상했다.
한국은 남자 1,000m에서도 김동성(16·경기고)이 중국의 이에 위앤보다 0.35초차 앞선 1분36초32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남자계주 5,000m에서도 7분04초31을 기록, 일본을 0.43초차로 제치고 우승했으나 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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