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일 출소후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데 대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최종철씨(57·대구시 서구 비산동)를 살인예비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일 오후 5시 30분쯤 당시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칠곡군 동명면 황모씨(73) 집에 찾아가 황씨의 부인 최모씨(66)와 이웃 박모군(13)등 5명을 감금, 경찰과 대치했다.
최씨는 이들에게 당시 증언을 했던 황씨와 우모씨등 3명을 찾아내라며 흉기로 위협, 2시간동안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최여인과 동명파출소 소속 권중직경장(34)이 최씨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었다.최씨는 지난 90년 절도죄로 복역중 지난달 20일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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