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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대구·경북지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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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향후 파장분석 분주"

시·도지부 사무처장 대폭 인사가 단행된 3일 신한국당 대구시, 경북도지부는 일손을 놓고 극히어수선한 하루를 보냈다.

당초 예상대로(매일신문 11월 29일 보도) 박창달 도지부 처장이 시지부로, 도지부 처장에는 박달출 보건복지전문위원이 발령났으나 두 사무실은 놀란 표정이었다. 특히 박처장의 유임을 점쳤던도지부는 인사배경과 향후 파장을 논의하며 충격을 달랬다.

시지부는 윤태현 부처장, 여해동 부장이 서울로 옮겨갔으며 도지부로부터 2명을 받았다.도지부는 새로 들어오는 이보다 빠져나가는 사람이 더많아 앞으로 대선을 어떻게 치를지 걱정했다.

임복추 부처장이 서울로 갔으며, 이상학 박태봉부장은 박창달 처장을 따라 시지부로 인사됐다. 이에 반해 새로 도지부로 발령난 이는 한명 뿐이었으며 부처장직은 비게 됐다.

도지부는 특히 인원부족보다 입지축소를 더 염려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박처장이 대구에서의활동폭을 넓힐 경우 경북지부의 어려움은 가중된다는 것.

인사 배경을 놓고 분석하는 얘기도 많았다.

경북 유임을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알려진 박처장이 결국 시지부로 간 데 대해 원인을 따져보는표정이었다. 이번 인사에는 민주계 실세인 최형우의원의 입김이 많이 들어갔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민정계는 대부분 밀린 반면 민주계가 전면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대선정국은 이제 실제로 막이 올랐다는 얘기도 나왔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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