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시는 매년 산불로 사적지가 불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으나 산불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외면하고 있다.
3일 경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1년간 24건의 산불이 발생해 김유신장군묘를 비롯, 1백90ha의 사적지와 임야를 불태워 공무원 21명이 문책을 당했고 피해복구비만해도 24억4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동기 15ha에 비해 무려 16배에 달하는 대규모이며 산불원인 또한 70%%가 논두렁과 밭두렁을 소각하다 부주의로 일어났다.
경주시는 그러나 소각에 동원되는 인부임 1억2천만원(1인당 하루 3만1천8백66원)을 2회추경에서도 확보못해 산불원인의 하나인 논두렁소각사업을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