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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구에 5백억 지원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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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섬유업계의 연쇄부도등 지역경제위기와 관련, 정부는 한국은행과 협의, 5백억원을 긴급방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승수부총리는 5일 국회재정경제상임위에서 박종근의원(자민련·대구달서갑)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경원간부들과 실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의원등 대구지역 자민련의원 8명은 금명간 대구 섬유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서는 자금의 긴급방출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재경원을 방문해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키로 했다.이에 앞서 박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한부총리를 상대로 대구 섬유업계의 재고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재고금융으로 한은자금 5백억원을 긴급방출하도록 요청했다.자민련 안택수(安澤秀)대변인도 이날 특별성명을 통해 "대구경제의 대표업종인 섬유업계에 대란이 찾아 왔다"며"대구경제를 아사직전에 빠지게 한 중앙정부와 대구시는 지금 본질적인 처방은못한다 하더라도 시급한 대증요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대변인은 또 "대구경제의 심각성과 위기상황을 알면서도 대처하지 않은 정부는 미필적 고의의책임을 면할 수 없으며 대구시도 직무유기책임을 면할수 없다"며 "자민련의 대구출신 의원들은대구 경제회생을 위해 사활을 걸고 공동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朴炳宣·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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