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KBS1명화극장 8일(일)밤10시30분

'다이하드'의 떠버리 형사 브루스 윌리스가 이번엔 수상순찰대로 활약한다. 영화 말미에 수상에서벌어지는 추격전이 볼만한다. 5대째 경찰 집안인 강력계 형사 하디. 그는 동료 형사이자 사촌인지미가 용의자를 불법 폭행했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진술한다. 그의 진술때문에 지미가 감옥에 가게 되자, 동료들은 하디를 배반자라고 비난한다. 심한 수치감에 빠진 지미는 하디를 저주하며 강물에 투신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 내에서 하디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한편, 아버지와 함께 경찰 파티장으로 가던 중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추적하게 된 하디는 오히려 범인의 반격에 아버지를 잃는다. (감독:라우디 헤링톤 주연:브루스 윌리스, 사라 제시카)

KBS2토요명화 7일(토)밤10시

90년대 홍콩 쿵푸 영화의 톱스타로 부상한 이연걸이 출연한 영화. 쿵푸의 명인 곽재욱은 무술을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기반을 닦는다. 그러나 미국인 제자 조니가 배반을 해 부상을 입는다. 사부를 찾아 홍콩에서 미국으로 온 이연걸은 낯선 땅에서 중국계 여인 아미를 만난다. 아미의도움으로 사부를 돕는 이연걸에게 미국 소녀 안나까지 가세한다. 그러나 반격을 노리는 조니 일당에 의해 안나가 납치되는데…. (감독:서극 주연:이연걸)

EBS세계의 명화 8일(일)오후2시10분

자신에게 엄격한 한 사제가 악마의 유혹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고뇌를 그린다.198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도니상 신부는 주위도 모르게 고행과 금욕의 생활을 한다.그는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껴 교구 생활에 부담을 가진다. 도니상 신부는 주임사제에게 수도원에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주임 사제는 그에게서 강한 영이 느껴진다며 남의 도움을 받지 말고 정진하라고 충고한다. 어느날 도니상 신부는 주임 사제의 명으로 교회에서 떨어진 곳으로 유아세례를주러가게 된다. 길을 걷다 밤이 되었을때 신부는 길동무를 만난다. 그러나 이 자는 사람이 아닌사탄이었다. (감독:모리스 피알라 주연:제라드 드 파르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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