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당료생활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대구시지부를 맡아나가겠다"고 각오를 보이는 박창달 사무처장(51). 그는 "어깨가 무겁다"는 말로 대구의 정서와 또 자신이 경북에서 대구로 자리를 옮긴이유를 잘 알고있다고 표현했다.
"대권이나 정치이야기보다 경제논리로 시민들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는 정책개발과 민원해결로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 서훈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위원장이 입당하기 전까지는) 정치적으로는 늘 반대의입장에 있어왔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당료로서 한번도 당명을 거슬러본 적이 없다"고 말한뒤 "잘받들어 대선에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81년 김용태 전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민정당과 민자당, 신한국당 당료를 지냈다. 신한국당 전국구 26번. 포항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한국외국어대졸, 부인 강정자씨(50)와 1남2녀, 대인관계가 매끄럽고 업무처리가 빈틈없다는 평.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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