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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향토식물문화 백과사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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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속의 꽃 나무 풀 조명" 민속연구가 송홍선씨가 우리의 전통문화에 나타난 꽃과 나무, 풀 등의 세계를 담은 '한국의 꽃문화' '한국의 나무문화' '한국의 풀문화'(문예산책)를 펴냈다.

이 3권의 책은 우리의 환경자원과 고유문화를 연계시킨 독특한 주제로 민속식물연구가가 새롭게집대성한 향토식물문화 백과사전이다.

저자는 음식, 생활도구 등 일상생활에 배어있는 식물 뿐만아니라 민속 풍습 역사 전설 예술 등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에 광범위하게 등장한 이들 식물의 여러모습을 정리했다.'한국의 꽃문화'는 토장국을 만들어 먹었던 원추리 등 우리민족의 삶과 꽃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했다. 과꽃과 과부, 매화나무와 휘파람새 등 설화와 전설로 유명한 꽃과 음식과 요리에이용된 꽃, 민속과 풍습에 나타난 꽃 등을 이야기하듯 지루하지 않게 설명했다. 꽃사랑법, 꽃시계,꽃방석화단 등 생활속에 핀 꽃 문화도 소개, 일상에서의 꽃재료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한국의 풀문화'는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 특히 민속과 풍습에 나타난 모습을 집중조명했으며 도롱이 돗자리 등 풀을 재료로 한 생활도구들을 소개했다. 재미있는 풀이야기, 일상에서의 풀재료 활용도 실었다.

'한국의 나무문화'는 도리깨 나막신 등 다양한 생활도구로 만들어질 뿐만아니라 갈퀴치기놀이 곳나무싸움 등 민속에 나타난 나무의 여러모습을 정리했다. 저자는 자연신의 하나로 민간신앙의 대상이었던 당산나무처럼 우리 문화속에 깊이 간직된 나무문화의 실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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