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입시에서 경북대는 전체수능점수 보다 2단계 사정 자료인 영역별수능 및 학생부 점수가당락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는 1단계 사정에서 수능성적으로 1백50%%를 뽑고 2단계 사정에서 모집단위별 수능 및학생부 영역(교과)을 반영, 모집정원의 48%%인 2천2백18명을 뽑았다.
이번 2단계 사정에서는 수능 3백25점 수험생이 수능 3백12점 수험생에게 전체 수석 자리를 내주는 이변이 빚어졌다.
사범대 영어교육학과를 지원한 정광재군(18.심인고)은 수능성적 3백12점(전국 상위 1~2%%)으로 1차사정을 통과, 전체 수석과 거리가 멀었으나 2차 사정에서 수능 외국어영역 전국 상위 0.04%%,학생부 교과 외국어 '수' 등 총 9백74.24점을 얻었다. 정군은 이같은 영역별 성적 반영으로 수능최고 3백25점을 얻은 수험생을 따 돌리고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수능성적만으로 볼때 정군은대구효성가톨릭대 수석(3백17.5점)보다 성적이 뒤 떨어진다.
이같은 결과는 특정 교과목에 대한 수능과 학생부성적이 좋을 경우 대입전형에서 큰 혜택을 누릴수 있다는 분석으로 수능점수로 대입시 합격 기준을 판단하던 전례는 완전히 깨지게 됐다.경북대는 수능성적이 대입 잣대가 되지않는 만큼 올해부터 수능성적을 공개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을 합한 총점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1.2단계 사정에 의한 신입생 선발 방법이 소신지원을 유도한다고 판단, 98년도 대입시에서도이같은 전형방법을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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