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기존 농공단지 입주업체도 유치하지 못해 조성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활성화대책은 커녕 또다시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거창군은 지난89년 유휴노동력흡수와 농외소득을 올린다는 목적으로 1차 거창읍 정장리 일대에 7개업체를 유치한다며 3만여평의 농공단지를 조성했으나 현재 5개업체만 입주해 있다.2차로 93년에도 30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천면 당산리에 11개업체를 입주시킨다며 3만1천여평을 조성했으나 위치선정부적합등으로 입주예정업체 10개사중 지금껏 1개사만 입주, 가동중에 있다.
그러나 군이 또다시 가조면석강리 일대 4만5천여평에다 기채 45억원등 60억7천여만원을 투입해석강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말 경남 도로부터 승인까지 받아놓고 있어 전시행정이란 비난을 사고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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