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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경주노선 확정지연..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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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수성국무총리가 지난28일 달구벌클럽초청연설에서 고속철도역사 발표시기를 연후로 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경주 포항지역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시민들은 "정부가 약속한 연내확정발표를 공청회까지 마치고도 또 연기하려는 것은 정부가 울산역을 희망하는 경남.부산정치권의 압력을 받아 국책사업 추진에 의지가 부족한것이 아니냐"며일관성없는 정책을 비난했다.

뿐만아니라 경주노선은 "정부가 이미 지난92년 확정한 노선을 일부 문화계와 종교계의 이의제기로 백지화한후 지난 연말부터 3차례 연기했다가 연말약속을 또 어기고 내년초 운운하는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특히 고속철도 경주노선연기는 내년 대선때 여당 후보용으로 써먹기 위한 속셈으로 볼수 밖에 없다며 조기확정으로 불신을 말끔히 씻어 줄것을 촉구했다.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고속철 경주노선을 연내에 확정 발표하고 역사위치를 경주시 행정구역내에 두겠다고 경주시와 약속했었다.〈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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