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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全·盧씨 쓸쓸한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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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및 5·18사건 등과 관련해 2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15년이 선고돼 상고심을 앞두고있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은 감옥에서 맞는 두번째 새해를 쓸쓸하게 보냈다.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전씨는 신정에 이어 다음날 오전까지 한명의 방문객도 없이 오전에는 일본어 공부를 한 뒤 오후에는 바둑책과 논어를 보고 맨손체조를 하며 연휴를 보냈다.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노씨는 1일엔 박경리씨의 대하장편소설 '토지'를 읽으며 평소와 같이 하루를 보냈으며 2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면회온 가족들로부터 새해인사를 받았다.이날 오전 10시께 특별면회온 부인 김옥숙씨와 아들 재헌씨, 딸 소영씨 부부로부터 새해 인사를받은 노씨는 이들에게 '건강히 지내라'고 당부했다고 구치소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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