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의 한파와 이라크의 원유 수출물량 한도소진으로 국제 원유가가 걸프전 직전 수준으로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세율인상과 유가자유화에 따른 가격인상 등으로 급등추세를보이고 있는 휘발유를 비롯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또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두바이산 원유는 지난 6일 현재 배럴당 22.96달러로 작년 평균 가격인18.58달러보다 23.6%%(4.38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24.95달러로 19.9%%(4.1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26.36달러로 19.1%%(4.21달러)가 각각 뛰어 올랐다.
두바이 유가는 걸프전 직전인 지난 91년 1월16일의 배럴당 25.33달러 이후 최고치이며 WTI 값은작년 1월의 배럴당 18.82달러보다 8달러나 폭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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