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초부터 포항지역에 집단 민원이 이어지면서 각종 사업 추진이 벽에 부딪치고 있다.대보면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설치 반대를 위한 범시민 사회단체 대책회의는 7일 (주)우신산업이 대보면 대동배리에 추진중인 일반폐기물 처리장 설치 사업과 관련, 주민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궐기대회를 갖고 시청에 몰려가 농성을 벌였다.
북구 이인리 및 성곡리 주민들은 마을 뒤 산139일대에 5만평 규모의 교도소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자 최근 결사반대라는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저지에 나서 부지 지정이 난관에 부딪친 상태다.
또 (주)명신산업이 도축장을 포함한 1만5천평 규모의 축산물종합처리장을 건설키로 하고 이인리일대에 부지구입까지 마쳤으나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다. 이외 포항시가 추진중인 북구 죽장면 지동리 3천여평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 건설도 주민들의 반대로 최근 공사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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