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 표류선박 강릉 앞바다서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일 오전 10시 50분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해안으로부터 3m 떨어진 해상에서 북한선박으로 보이는 길이 20m, 폭 3m 크기의 검은색 철선을 이 곳을 지나던 이원철씨(40·상업·동해시 이도동 2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1.5~2.5t 무게의 이 선박 내부에는 새 목재로 만든 선실과 일제등잔, '김정일동지의명령 받들어'라는 문구가 적힌 교양노트가 있었으며 선체에는'조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표류 선박이 발견된 곳은 지난해 9월 무장공비가 잠수함을 타고 침투했던 지점에서 북쪽으로 1㎞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군경 합동신문조는 북한지역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이 조류를 따라 표류해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 조사에 나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