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일반버스 점차 줄어 서민들 교통비 부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으로 대구시의 시내버스 정책에 대해 할말이 많다. 몇년전에는 일반버스가 좌석버스보다 많았으나 해가 갈수록 좌석버스가 늘어나 요즘은 좌석버스가2대정도 지나가야 일반버스 한대정도 올때가 허다하다. 좌석버스라도 출퇴근 시간에는 서서가야할 때가 많고 일반버스보다 그렇게 빠르지도 않다. 낡은 버스라도 타면 창틀이나 천장의 묵은 때는 불결하기 그지없다. 더 큰 불만은 좌석버스가 증차되면서 일반버스가 계속 줄어든다는 것이다.시에서는 수요가 늘어서 증차한다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요금이 비싼 좌석버스보다는 일반버스를 타려고 해도 오지 않으니까 좌석을 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연히 겉보기에는 좌석버스 수요가 증가한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당장이라도 같은 노선의 일반버스와 좌석버스가 동시에 올 때 어느 버스를 많이 타는지 조사해보면 알 것이다. 버스요금도 매년 올라 가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교통비라도 한 푼 아끼려고 추운 날씨에 일반버스를 기다리는 서민들이 많이 있음을 시 당국은 헤아려 정책에 반영해 주었으면한다.

김정원(대구시 달서구 두류3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