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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립大 등록금 인상폭 8∼9%%내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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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7학년도 등록금 5%%선 인상억제 방침에도 불구, 지역 사립대학들은 교육원가 상승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폭을 한자릿수 내 최대점인 8~9%%내외로 잡을 전망이다.

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효가대·경산대 등 지역 5개 사립대학들은 당초 발표(본보 12월 27일자 31면보도)대로 97학년도 등록금(수업료· 기성회비)을 한자릿수 최대점으로 인상 할 수밖에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들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률을 5%%선으로 내릴 경우 등록금 수입액이 35억원 이상 줄어 교원확보·건물신축 및 보수 등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차질과 함께 교육부실이 우려된다며 교육부의 법인감사 등 강경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등록금 의존율이 타 대학에 비해 낮은(64%%) 영남대는 "9·5%% 인상 하더라도 지난해 수준으로 교육의 질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인하조치때는 교수확보율제고·건물신축 등에 차질이 빚어져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당초 두자릿수 인상을 계획했던 계명대는 "9·5%%이하로 내릴 경우 교원확보가 어렵게 되는 등교육개혁과제를 추진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인하폭 만큼 정부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이드라인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간 예산 8백억원 중 등록금 의존율이 85%%인 대구대는 "등록금 인상폭 최소화는 기숙사신축·컴퓨터정보센터 신축 등 교사확보난으로 연결된다"며 정부방침이 강경할 경우 인하요구선의 최대점에서 인상률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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