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은 12일 노동법 개정과 관련된 현시국에 대해 "정치권과 노동자, 사용자가모두 대화로 현재의 난국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이날 낮 12시 명동성당에서 일요미사를 집전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정치지도자들은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부르고 세례를 받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국회법을무시하고 노동법 개정안을 변칙처리한 정부여당은 국민의 공동선을 추구할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추기경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총체적인 위기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느끼는것"이라며 "노동계도 극한 방법보다는 사랑과 평화와 용서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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