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페루 인질사태 해결을 위해 2명의 핵심 협상대표들이 12일 리마 주재 일본대사관저를 방문하는 등 페루정부와 좌익반군들간의 직접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의 친구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협상대표인 후안 루이스 시프리아니 대주교는 11일 2시간여동안 74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는 일본 대사관저를 방문하고 나왔다.시프리아니 대주교는 좌익반군 및 인질들과 만나고 나온 뒤 아무 말없이 대사관저를 떠났지만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지어 인질 석방이나 협상에 진전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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