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대에 이어 영남대도 올 정시모집 합격자중 여학생 비율이 50%%에 육박,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대학의 우먼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남대가 14일 올해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신입생 4천25명중 남자가 2천25명(50.31%%),여자가 2천명(49.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입생중 여성은 40.75%%. 95학년도엔 39.42%%. 94학년도 35.36%%였다. 신입생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80년대만 하더라도 가정대학 및 인문대학.예체능계열에서 15~30%%수준이던 것이 90년대들어 전체 학과로 넓게 분포되면서 35%%를 넘어섰다.
지역대학들에 남학생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일부에서 법학과 등 과거의 인기학과 쇠퇴와 우수 남학생들의 서울진학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한편 지난해 신입생중 여성이 50%%였던 경북대는 올해도 여성비율이 작년과 같은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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