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기능직 특채 "배경없으면 어려운 일"

♣ "1년도 안된 직원 임용" 발끈

○…영천시는 최근 일용직 직원의 기능직 전환과정에 시장측근을 동원한 듯한 연공서열 무시 인사로 일용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

이를 두고 일용직원들은 "시청에서 무려 5년이상 10년씩이나 열심히 근무한 우리를 놔두고 1년도채 안된 직원 2명이 임용된 것은 어떤 배경없이는 도저히 어려운 일"이라며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

이에 대해 인사관계자는 "일용직의 기능직 특채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고 인사규칙에도 없는일이어서 아무나 얘기할 일이 못된다"며 일용직들의 항변을 일축.

♣행정동 통합 "졸속" 평가

○…안동시가 행정동 통합을 추진하면서 통합대상이 대흥, 대신, 당북동 등 3개동으로 범위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시민여론은 졸속이라는 평.

시민들과 일부 공무원들은 "행정동 통합작업을 잉여공무원과 의원수 등을 의식해 하면 당초 목적인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시측의 소신을 촉구.

특히 "인구와 면적이 비교적 적은 도심지역 중구, 옥률, 송천동 등이 행정동 통합대상에서 제외됐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

♣온천적합 판정에 고무

○…영덕군은 한국자원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던 남정면 부경리 온천수가 온천으로 적합하다는판정이 나오자 크게 고무.

영덕군관계자는 부경리 온천이 나트륨함유가 많은 중탄산형 알칼리천으로 용출온도는 25.5도, 용출량은 하루 2백10t으로 온천개발을 일단 낙관.

영덕군은 현행 온천법상 온천지구로 지정받기 위해선 3공이상에서 온천수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2공을 추가확보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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