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팩스서비스도 114 직접연결 서비스 시행

114 전화안내시 이용자의 문의번호를 알려주는 동시에 해당번호로 전화도 걸어주는 직접연결서비스가 금년말 시범서비스에 이어 내년중 본격 시행된다.

또 지역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타지역 문의가 가능한 전국전화번호 안내서비스와 여러번호를 동시에 문의할 경우 팩스로 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금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114 전화안내 유료화에 따른 서비스개선책으로 이같은 신규안내서비스시스템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발행할 예정이던 상호편 전화번호부를 앞당겨 20일 2백만부를 찍어내며 올해안에 광역시를 대상으로 전화번호부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택배를 실시하는 한편 현재 가입자의64%%에 달하는 전화번호부 발행비율을 내년에는 75%%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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