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서지월씨가 네번째 시집 '팔조령에서의 별보기'를 도서출판 중문에서 펴냈다. 일관되게 전통서정의 세계에 천착해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잊혀져 가는 고향의 세계를 따스하고 결 고운감성으로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고향이라는 정한(情恨)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적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이를 재구성해가려는 시적 의지를 보이며 새로운 향토서정으로 확산시키고 있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시집은 한국문예진흥원의 창작기금을 지원받아 출간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