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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춘추-조화

토마스 A 하리스는 인간관계를 4가지로 설명한다. 첫번째는 'I'm not O.K., you are O.K.'형이다.이것은 자기부정 타인긍정의 관계이다. 자기의 일은 불행하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의 일은 행복하게 보인다. 이런 사람은 피해 망상증에 걸리기가 쉽고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두번째는 'I'mO.K., you are not O.K.'형이다. 이것은 자기긍정 타인부정의 관계이다. 나는 맞지만 너는 틀렸다는 형으로 우월감과 자만심이 많으며 타인 비난형이다. 세번째는 'I'm not O.k., you are notO.K.'형이다. 나도 틀리고 너도 틀렸다는 형이다. 나도 살 필요가 없지만 너도 살 필요가 없다는형으로 나 죽고 너 죽자는 형이다. 이런 형은 폭력이 나오기 일쑤이고 파괴적이다. 네번째는 'I'mO.K., you are O.K.'형이다. 자기긍정 동시에 타인에 대하여도 긍정적이다. 나의 세계도 아름답지만 다른 사람의 세계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자기와의 조화도 이루며 동시에 이웃과의 조화도 이루며 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진정 사회가 필요하고 조직에서도 필요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다.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색깔의 조화가 있기 때문이다. 꽃이 아름다운 것도 크기, 색깔의 조화가있기 때문이다. 이 지구상에 사는 인종들도 머리색깔, 눈동자, 피부색깔이 모두 컬러풀하다. 한마디로 조화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인간은 서로가 조화를 이루게 될 때 가장 아름답게 보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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