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모자패션을 자랑하는 미셸 맥건(미국)이 올시즌 미LPGA 2번째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맥건은 19일 플로리다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GC(파 72)에서 열린 헬스사우스여자골프대회(총상금6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백7타(66-72-69)로 미녀백상어 캐리 웹(호주)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전 첫홀에서 웹을 꺾고 우승했다. 상금 9만달러.맥건은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첫 연장전에서 2.4m짜리 파 퍼팅을 성공시킨 반면 웹은 3퍼트를하며 보기에 머물렀다.
미국무대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에 여자골프 사상 처음 1백만달러 상금벽을 돌파했던 웹은 지난주열린 시즌 개막전(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준우승한데 이어 또다시 정상 문턱에서 무너졌다.○…국내 남자프로골프 상위 랭커들이 이번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세계 정상급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97조니워커클래식골프대회에 출전, 기량을 점검한다.
총상금 70만파운드(한화 약 10억원)를 걸고 호프아일앤드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골퍼는 지난해 국내상금 1위 최경주(슈페리어)와 오메가투어 상금왕 강욱순(아스트라), 노장박남신과 모중경 등 4명이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월드컵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던 어니 엘스(남아공)를 비롯, 스윙머신 닉팔도(영국)와 프레드 커플스(미국), 이안 우스남(웨일즈), 장타자 존 댈리(미국), 독일의 간판스타베른하르트 랑거, 비제이 싱(피지)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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