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1일 오후6시 대구시 중구 계산동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내 사제, 신자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성인 이윤일(요한)등 관덕정순교자들의 신앙정신을 기리는 현양미사를 봉헌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성 이윤일 요한제'는 올해로 6번째를 맞았으며 오는 25일 오후7시 신학교 대강당에서는 이윤일 성인의 뜻을 기리는 '제1지구 청소년 축제'가 열린다.이윤일(1812~1867)은 1867년 1월21일 대구 남문밖 관덕정에서 순교, 지난 84년 교황 요한 바오로2세에 의해 성인 반열에 올랐으며 87년 대구대교구 제2주보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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