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보통우표 뒷면 접착제식 제작을

요즘은 우표 구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데 간혹 우표를 구입한다 하더라도 판매가게에는 우표를붙일 만한 풀이 없어 항상 침으로 우표 문질러 바른 다음 봉투나 엽서에 붙이는 그러한 비위생적인 방법밖엔 없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잘 붙어 있을리도 없고해서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수 없다.

따라서 우표를 구입할때마다 우표의 뒷면을 접착제 스티커식으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면 침을 발라 우표를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지고 또한 간단하고도 쉽게 붙일수 있을 것이다.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구멍가게에서 파는 어린아이들 접착제 스티커처럼 사람들에게한장씩 떼어주면 얼마나 편리할까.

빠른 우표라며 붙이는 그러한 스티커는 접착제식으로 만들어 놓았으면서 왜 우표는 그렇게 하지않는지 모르겠다.

당국의 속시원한 대답을 듣고싶다.

박상진 (대구시 남구 이천2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