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구 울산시장은 올해를 광역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자치행정 역량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8대 중점시책을 마련, 각종 시책사업을 통해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1세기를 향한 울산지역경제의 선진화 대책은.
▲올해 지역경제의 선진화를 목표로 산업구조의 개편과 국제도시의 위상강화, 수출증대등을 통한세부사업추진을 위해 신용보증조합을 설립하고 산업기술정보원.신용보증기금등 5개무역기관의 울산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간구조의 개편과 기능합리화에 대해.
▲광역시로서의 도시기본계획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도시구조 조정을 위해 2006년을 목표연도로한 도시재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해.
▲시는 대기오염도 저감과 태화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오염방지시설건설에 모두 4천3백1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21세기를 지향하는 종합환경계획인 '큰울산아젠다21'의 수립을추진할 방침이다.
-교통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은.
▲시는 교통수요 감축을 위해 승용차 함께 타기, 출퇴근 통근버스 이용하기등 실천운동을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교통체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간선도로망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실현에 대한 계획은.
▲저소득 서민을 위해 생활보호대상자 1천9백24세대에 위로비 34억원을 지원하고 생활안정기금 3백35억원을 지급하는등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민만족의 봉사행정 실천에 대해.
▲시는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120민원기동대,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등을 활성화해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절차의 간소화와 신속화를 더욱 확대하는등 시민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울산.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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