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계열사에 대한 지역금융기관의 확인된 여신만 1천2백억원이며 설비자금을 지원한 대구,대동등 2개리스사와 한보어음 담보대출을 실시한 상호신용금고,신협,새마을금고등은 담보가 전혀 없어피해가 우려되고있다.
그러나 여신총액이 6백70억원선에 이르는 3개종금사는 대부분 은행지급보증서 대출이어서 별다른피해가 없을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한보어음은 대구지역 제2금융권과 사채시장에도 상당량이 유통돼 어음을할인해준 소형금융기관의 피해가 예상되고있다는것. 그러나 한보철강 부도는 이미 몇개월전부터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에 피해금액은 그다지 크지않을것이란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리스사의 경우 전국 총피해액이 1조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는 대구리스 2백20억원,대동리스 2백억원등 총4백20억원이 설비자금으로 지원됐다.
이와관련 리스관계자들은 "리스는 설비를 대여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법정관리에들어가면 종업원임금과 같은 공익채권으로 간주돼 채권을 최우선 변제받을수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일단 부도가 나면 대여자금 회수기일이 연장되는등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역리스사들의 자금운영에 적지않은 압박이 초래될것으로 보인다.
또 종금업계는 대구종금 2백50억원,영남종금 3백억원,경일종금 1백20억원등 총6백70억원의 여신이대부분 은행지급보증서 담보대출이어서 부도피해는 입지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은행권에서는 대동은행이 부동산,타금융기관 지급보증서 담보대출등 여신이 1백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은행은 거래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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