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국세청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택지개발예정지구를 비롯 포항시 오천읍 원리와 포항시흥해읍 3곳이 29일자로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신규지정됐다.
또 고속전철 예정지인 경주시 화천리와 문경폐광진흥지구, 울진군 평해면 관광특구지정지역등의개발예정지역에 대해서도 부동산 동향을 면밀히 감시, 투기조짐이 발견되는 즉시 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반면 개발이 완료된 경산시 진량면과 포항시 장성동, 포항시 오천읍등 3곳은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에서 해제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부동산 투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을 재조정하게됐다 " 고 밝히고 투기우려지역에 대하여는 철저한 감시활동과 신속한 현장조치로 부동산 투기심리를 사전 차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대구지방국세청은 부동산투기우려지역에 투기대책반 36개반 90명을 배치, 부동산값을수시로 확인하고 부동산 투기 혐의자를 색출하는 한편 부동산값을 부추기는 부동산 중개업소에대해서는 입회조사를 실시키로했다.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이 새롭게 변경됨으로써 대구지역의 투기우려지역은 24개지역이며 경북지역은 12개지역으로 모두 36개 지역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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