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유통구조가 전면 개편된다.
농림부는 1일 지역별, 농가별로 복잡하게 짜여 있는 쌀 유통구조를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협등을 통한 단순·효율적인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쌀소매 유통체제를 대폭 개선키로 하고 이를 위해 쌀소매상을 전문 쌀판매점과 농산물종합판매센터체제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농림부가 추진키로 한 '쌀 유통구조 효율화방안'에 따르면 올해 미곡종합처리장을 매개체로 해생산농가와 도시소비자간의 직접거래가 확대되며 쌀소매 유통체제가 개편된다.또 대도시를 권역별로 나눠 양곡마케팅본부를 확대 설치하고 쌀 포장지에 산지와 연산(年産), 품종, 등급, 중량, 가공일자, 가공공장이름등을 명확히 표시토록 하며 각 지역특색을 살린 고유상표를 개발해 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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