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도쿄]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총리가 6주째 계속되고 있는 리마주재 일본대사관저 인질사건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현지시간)캐나다 토론토에서 긴급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후 향후 인질사건 해결방안등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할것이라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후지모리대통령은 최근 일본외상이 두차례에 걸쳐 페루의 인질사건 처리방식에관해 경고하자 하시모토총리와의 회담을 서둘러 요청했다.
하시모토총리는 일대사관저 주변에 배치된 페루 무장경찰의 작전활동으로 72명을 볼모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페루반군 게릴라들이 총을 쏘는등 이들을 자극시키고 있는데 우려를 나타냈다.후지모리대통령은 토론토로 떠나기에 앞서 인질 가족들을 대통령궁으로 초청, 인질사건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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