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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맞춤복 디자인조합 '오트 쿠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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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맞춤복 디자인조합인 프랑스 오트 쿠튀르가 최근 신세대를 겨냥한 초호화패션쇼를 파리에서 개최, 관심을 모았다.

지방시, 크리스챤 디오르등 유명 패션업체들이 참가한 이 패션쇼는 첨단기술을 동원한 화려한 쇼진행을 위해 무려 2백5천만달러(한화 21억여원)를 쏟아부어 세인들을 놀라게했다.이 패션쇼 출품의상들은 2만달러~4만달러(한화 1천7백만원~4천4백만원)를 호가하는 가격으로 선을 보였으나 2천여명의 여성고객들이 이들 의상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2차대전 직전 가입업체가 1천여개에 이르렀던 오트 쿠튀르 조합은 경제적 어려움과 70년대기성복쇼 참가등 내부 문제로 15년전 25개업체에서 최근 15개업체로 줄어든 상태.오트 쿠튀르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 개최동기에 대해 "파리패션의 중심적인 역할을 오트 쿠튀르가맡고 있으며 최고의 패션예술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맞춤복분야를 고수해오던 오트 쿠튀르는 최근 기성복분야에 뛰어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수립하고 있다.

오트 쿠튀르는 조합의 방향선회이유에 대해 "오트 쿠튀르의 의상들이 세계최고수준이기는 하지만신진디자이너들이 모든 재단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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