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3일 빌려준 돈 1백원에 엄청난 이자를 붙여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른 임모군(13·영주시 가흥동)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중1년생인 임군은 지난 24일 오후 1시쯤 영주시 가흥동 가흥폭포에서 같은동네에 사는 김모군(10)에게 자신이 지난 95년 5월 빌려준 1백원과 이자 2만9천원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옷을 벗고 냇물에 들어가게하고 얼굴에 오줌까지 누는등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김군을 구타하거나 괴롭혀온 혐의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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