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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아시아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97아시안혼다클래식골프대회가 6일부터9일까지 태국 타이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총상금 30만달러의 대회에 출전료 50만달러를 받고 출전하며 스티브 엘킹턴과 프랭크 노빌로, 커티스 스트레인지 등과 자웅을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마침 이 대회는 구정 연휴에 열리고 우즈의 어머니 쿨티다가 태국 출신이라는 의미까지 겹쳐 4일오후에만 8달러짜리 입장권이 2천장이나 팔려나가는등 골프팬들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흑인 아버지와 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우즈는 15세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최연소 챔피언이 됐고 18세때 역시 최연소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우승자가 되면서 이후 사상 초유의 3연패를 달성한뒤 지난해말 프로로 전향했었다.특히 프로 데뷔 6개월이 채 안되는 우즈는 지난해에만 2승을 거둬 신인왕이 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가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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