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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달러당 123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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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엔화 하락이 계속돼 달러화의 대엔화 환율이 5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1백23엔 선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달러당 1백23.19엔에 거래돼 지난 93년2월9일 1백22.35엔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보였다.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재무장관회의에 외환시장 안정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공산이 크지만 한 외환시장 관련자에 의하면 "시장 주변에서는 지금의 엔저(低)기조를 크게 변화시킬 내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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