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일 아니다" 울분
○…농협중앙회가 정년이 2-3년 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금 산출서를 송부하는등 명예퇴직을종용하고 있어 농협 김천시지부의 대상자들은 실의에 빠져 일손을 놓고 있는 실정.농협 한 직원은 "농협중앙회가 산하 전직원 1만2천여명중 8백여명 감원계획을 수립하고 명퇴희망자 신청을 접수했으나 대상인원의 7.5%%인 60여명만이 희망하자 정년을 앞둔 직원들에게 이같은퇴직압력을 하고 있다"고 전언.
대상자들은 "평생 몸담아온 직장의 부도덕한 행위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울분을 터트리자 상당수동료직원들도 "남의 일이 아니다"며 이에 가세.
*** "돈봉투 전달" 구체적 자료 공개
○…지난달 치러진 안동농협 이사진 선거가 돈봉투 사건으로 얼룩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농협조합원들 사이에 일부 이사 후보들로부터 10만원짜리 돈봉투 수십개가 선거당시 대의원들에게 뿌려졌다는 소문이 무성.
농협 모 이사 등은 안동시 노하동과 강남, 이천동지역 일부 대의원들에게 10만원씩과 40만원이든 돈봉투를 건네줬다는 구체적 자료까지 공개, 경찰 수사에 귀추가 주목.
일부 조합원들은 "조만간 불법 선거에 대한 양심선언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말썽이 되고 있는 당사자들의 자진 사퇴를 촉구해 눈길.
*** 사복경관 민원인 출입통제
○…경산시 하양읍사무소엔 일주일째 전경1백여명과 수십명의 사복경찰관이 지키며 민원인의 출입을 통제해 말썽.
이는 하양읍 대곡리 주민50여명이 쓰레기매립장문제로 농성을 벌인데 대한 조치인데 "시위주민보다 2배나 많은 경찰인력을 동원시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
경찰관계자는 "지난해 남산면 주민이 광역쓰레기매립장 문제로 시청에 몰려간것을 제때 진합하지못해 간부가 문책당해 어쩔수없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자라 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격"이라며 못마땅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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