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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해외홍보 곤혹"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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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재외공보관 다과"

이수성(李壽成)총리는 6일 오후 김준길(金俊吉)주미공보공사 등 국가홍보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재외공보관 37명을 세종로종합청사 총리집무실로 초청, 다과를 베풀며 환담.

지난 3일부터 열리는 재외공보관회의에 참석키 위해 귀국한 이들은 노동관계법개정과 관련한 외국언론의 보도방향 등을 소개하고 해외홍보 과정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

이총리는 간담회 서두에 "그동안 나라 안팎의 격동하는 정세로 인해 해외홍보활동을 하는데 특별한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인사를 한뒤 "현지활동의 어려움을 기탄없이 말해 달라"고 주문.이에대해 정성옥(鄭成玉)오사카주재 공보관은 "그동안 가장 곤혹을 치른 것은 노동관계법 문제였다"고 말하고 "정부여당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이 문제에 대처했으면 한다"고 언급.조영호(曺永浩)오타와공보관은 "지난번 크레티앙 캐나다총리가 한국방문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노동관계법은 캐나다보다 선진적인데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면 한국적인 배경이 있는 것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언.

서지원(徐志源)유엔공보관은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지는 사설을 통해 '일본은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해 노동법 개정에 성공했으나 유럽은 얼버무리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국도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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