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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챔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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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루이스(31·영국)가 올리버 머콜(31·미국)에 설욕하며 WBC헤비급 왕좌에 복귀했다.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WBC헤비급챔피언 타이틀 결정전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 작년 자신을 2회 KO로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뺏어갔던 머콜에 5회 TKO승을 거뒀다.

루이스는 3회전까지 왼손 잽과 오른 손 꺾어치기를 날리며 탐색전을 벌였으나 머콜이 4회 이후갑자기 가드를 내리고 링 주위를 빙빙도는 등 싸울 의사를 보이지않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작년 루이스에 생애 첫 패배를 안기며 WBC 헤비급챔피언이 됐던 머콜은 초반 저돌적인 공격을취하기도 했으나 시종 안정되지 못한 자세를 보여 경기 속개가 의문스러웠으며 4회가 끝난 후에는 눈물을 흘리는 등 이상한 모습까지 보였다.

30승(25KO)1패가 된 루이스는 대전료로 2백만달러(한화 약 18억원)를 챙겼으나 이날 1패를 추가,28승(20KO)7패를 기록한 머콜은 불성실하게 경기에 임해 3백1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의 대전료지불이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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