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신달자씨가 전통적 가치관과 가족간의 갈등문제를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통해 조명한 두번째 장편소설 '사랑에는 독이 있다'를 문학수첩사에서 펴냈다.
가족치료소설로 분류되는 이번 장편은 고부간, 부부간, 부모자식간의 갈등등 복잡다단한 가정문제를 단순히 표면에 드러내기보다는 소설적 공간에서 그 문제에 원천적으로 접근, 해결과 치료를모색하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 특히 근친상간이라는 그릇된 인습과 편견에서 파생된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켜 한 가정이 잉태한 비극의 생성과 소멸과정을 세세히 파헤치고 있다. 양성쌍둥이를출산한 한 가정을 무대로 아버지의 질시와 외도, 이에 대한 어머니의 원한이 자녀를 문제아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작품의 줄거리. 작가는 증오와 저주로 가득한 주인공의 삶과 그 가족이 안고 있는 갈등의 문제를 한 가족치료사를 통해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해법에 도달하고 있다. 작가 신씨는 "가족치료라는 모티브를 통해 이 시대의 가정과 가족의 화해문제를 풀어보려 했다"고 책머리에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김계리 "尹 징역 30년 때문에 운 것 아냐…간첩 암약 깨닫고 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