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유고슬라비아〉] 파업중인 교사와 노조 지도자들이 12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세르비아 대통령의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항의하는 학생 및 야당 시위대에 가세했다.학생들이 대부분에 교사.노조지도자가 가세한 약 2만명의 시위군중은 이날 베오그라드 시내 중심가에서 가두행진을 벌이고 정부에 야당의 지난해 11월 지방선거 승리 인정과 밀로세비치 대통령측근인 베오그라드 대학 학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이날 정오께는 파업 중인 세르비아 전역의 1천8백개 학교 소속 교사들 중 일부가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소재한 의회 건물을 둘러싼 채 밀린 봉급 지급과 봉급 인상을 촉구했다.또 노조지도자들은 시위군중이 지나는 가두에 급식소를 세워놓고 노동자들에게 국을 나눠주며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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