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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을 지나는 신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대구시는 20일부터 신천수질환경사업소의 방류수 10만t을 매일 신천 상류에 끌어올려 흐르게하는통수작업을 앞두고 시험통수를 실시했다.
신천에 흐르는 방류수는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3·6~4PPM 수준으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기준인 20PPM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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