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특별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주말 대구에서 3건의 산불이 잇따랐다.15일 오후 1시쯤 대구시 동구 각산동 소루봉에서 이동훈씨(24.대구시 동구 대림동)가 분신자살을기도하다 불을 내 임야 6천여평을 태우고 16일 오전 10시쯤 꺼졌다.
또 16일 오전 11시10분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뒷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임야 1천여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16일 오전 9시쯤엔 북구 태전동 대백2차 아파트 앞산에서 불이 나 산 50여평을 태웠다.현재 대구시에서는 모든 등산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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