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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풍자 드라마 기획 KBS 극화여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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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오는 12월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우회적으로 풍자한 TV드라마를 기획중이어서 실제 극화여부에 관심이 집중.

만약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으로 방송가의 화제를 모으고있는 드라마는 '대권'(가제). 하지만 다소 거창한 제목에서 비치는 인상과는 달리 정치권의 대권경쟁을 정면에서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한 지방 소읍에서 벌어지는 조합장 선거를 배경으로 입후보자끼리 서로 목숨을 걸다시피하며 펼치는 이전투구식 선거전을 통해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맞아 여야정당간, 또는 여당내의유력 대권후보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과 알력을 암시한다는 게 대략의 줄거리.그래서 이같은 내용에 걸맞게 드라마 제목을 '대권'이라고 하기보다는 차라리'소권(小權)'으로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는 후문.

이와 관련, KBS드라마제작국 이영국CP는 "이 드라마를 포함, 4편의 작품이 기획단계에 있는데이중에서 실제 어떤 작품을 채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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