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체신청이 정보통신청으로 개칭되면서 기존 우정중심 업무에서 탈피, 지역정보화 발전을 위한주도기관으로 바뀌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우정업무에 치우쳐 왔던 경북등 8개 지방체신청의 지역정보화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 3천여개 우체국을 인터넷과 PC통신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청에 지역정보화 추진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통신국을 신설, 정보통신과와 전파과, 통신업무과(신설)등 3~4개과를 배속시키기로 했다.
정보통신과는 정보통신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창구역할을 맡아 기술지원, 유관기관의 지역정보화사업 지원및 자체사업 발굴, 우체국의 지역정보화사업 지도 등을 맡게 된다. 또 통신업무과는 지역 정보통신 사업과 공사업체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우체국에는 민원서류 대행 발급, 진료예약서비스,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한 편지.홈뱅킹.홈쇼핑서비스 등이 가능한 지역정보화 창구가 개설된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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