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3백만 유치"경상북도는 98년 경주에서 갖는 세계문화엑스포를 국내 50개팀 국외 60개팀이 참여하는 대규모이벤트로 진행, 경주를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1일 경주문화엑스포 이사회 및 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기본구상과 함께 98년 8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2개월 동안 경주 보문단지내에서 각 나라 민속문화중심으로 대회를 치를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엑스포 박광희사무총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경주 보문단지 (주)도투락부지내에 전시.공연.위락.지원 시설 등으로 행사장을 설치, 행사기간 동안 하루 5만명씩 모두 3백만명을 유치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행사기간동안 참가국의 날 행사를 비롯 세계민속, 세계서커스, 국제마당극, 사물놀이공연대회, 주술거리, 국제문화영화제,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사전행사로 홍보사절선발대회, 마스코트 탄생잔치, 달리는 문화엑스포 등을 마련해 우리나라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엑스포에 대한 국내외적 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박총장은 98년 제1회 행사에 이어 2000년 제2회 행사는 같은 해 서울에서 열리는 ASEM과 연계해, 그리고 2002년 제3회 행사는 2002 월드컵과 연계해 경주를 세계문화행사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할 구상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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