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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일대 대보름굿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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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오염·산불위험"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팔공산과 금오산 일대에는 이른바 살풀이를 하려는 무속인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대보름을 전후 굿판의 명당자리로 소문난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가산산성 일대와 팔공산 순환도로변 계곡, 북삼면 숭오리 금오산 자락을 찾는 무속인들이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주민들은 보고있다.

이 때문에 군과 면사무소측은 굿판 음식찌꺼기 수거와 산불 예방활동에 매달리느라 매년 곤욕을치르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명당을 서로 차지하기위한 경쟁도 치열해 일부 굿당은 수백만원의 웃돈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면사무소 한 관계자는 "굿판 음식찌꺼기때문에 환경오염도 심각할뿐 아니라 촛불도 수없이 켜고살풀이를 하기때문에 산불발생 우려도 높아 대보름 전후는 밤샘 감시활동을 편다"고 했다.〈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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